★ 20년 전통의 손칼국수 *여름 별미 비빔국수, 쫄면, 각종 콩국수 *겨울 별미 각종 칼국수 *김밥, 떡볶이, 우동, 돈까스등 각종 분식류
별점 리뷰
어제 토요일 (2011.12.10) 저녁에 국수가 땡겨서 마당국수를 찾아갔었다.
오래된 곳이고 손님도 많은 곳이라서 별 의심/걱정없이 그 식당을 찾은 것이다.
자릴잡고 손을 씼기위해 화장실에 들어가려했는데 문이 잠겨있길래 자리에 앉아 손님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내 테이블은 화장실과 가장 가까운 곳이었고 나는 화장실 입구와 캐쉬어, 그리고 주방안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앉아 있었다.
시간이 꾀 지난 후,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은 식당의 앞치마를 입은 여성이었고 그는 주방으로 직행하였다.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난 후에 손을 씻지 않았는지 주방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에 잠시 손에 물만 묻히더니 바로 일을 시작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 여성이 손에 물을 묻힌 곳은 손님들이 먹을 국수를 씻는 장소였다.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손을 씼고 paper towel을 버리기 위해 아래 레버를 밟으면 윗 뚜껑이 열리는 대형 쓰레기 통을 열었다. 가득찬 쓰레기 더미 속에 들어 있는 빨간 색의 여성 전용 쓰레기들을 보고 나오면서 그 식당의 위생관념에 대해서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웨이트레스 분에게 그 이야기를 전하고 지금 당장 화장실 청소를 좀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더니 아주머니는 주방에서 그릇을 핸들하다가 나온 라티노 남성과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밖에서 듣기로는 그 라티노 남성에게 쓰레기를 비우고 화장실 청소를 시킨 모양이었다. 조금 후 두사람은 화장실에서 나왔고 라티노 남성은 바로 주방으로 들어가 우리가 마실 컵과 접시들을 옮기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온 것 같지 않아 기분이 매우 찝찝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그 아주머니는 흘낏 내 눈치를 보더니 싱크로 가서 손에 물을 좀 묻히더니 물기를 닦지도 않고 그 손으로 음식을 나르기 시작했다.
다른 남성 한사람이 내가 시켰던 장터국수 한 그릇을 카운터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다 올려 놓았다. 밖에서 손님을 서빙하던 다른 아주머니는 계산서와 돈, 그리고 온갖 잡동사니를 다 핸들하던 손으로 내가 먹어야 할 장터 국수에 몇가지의 양념을 맨 손으로 더 넣더니 막판에는 그 더러운 손으로 삶은 국수를 들어서 내 국수에 더 집어 넣었다.
웃으면서 그 국수를 내 자리에 놓는 아줌마에게 나는 물었다. “아줌마, 밖에서 일하시던 그 손으로 만진 양념과 국수를 나한테 먹으라고 지금 가져오신 거에요?” 그 아줌마의 얼굴이 빨개지다 못해 까매질 정도로 아줌마는 당황했다. 다른 식당 아줌마들은 그런 말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는 표정을 지었던 것을 보면 그 아줌마는 약간의 양심은 있었나 보다. 그 아줌마는 내 국수를 들고 황급히 주방으로 다시 들어가더니 그 그릇을 들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아마 장터국수 시킨 다른 손님이 없는지 생각하고 있는게 아니었을까?
더 이상 마당국수에 앉아 있는게 힘들어 나는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엉망이 되고 만 토요일 저녁이었다.
문제는 마당국수 만이 아니다. 교포사회에서 잘 나간가는 식당하면 북창동 순두부라는 것은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안다. 그런데 그곳에 갈 때마다 겪었던 경험이 한두가지가 있다. 첫째, NO MSG라고 선전하여 그곳에 가서 밥을 먹게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맛과 뒤끝이 그게 아닌 것 같다. 둘째는 그곳 종업원들은 (매니저 포함) 손님들 밥을 떠 줄때 그 더러운 손가락을 (돈만지고 더러운 걸레 만지던 손) 밥그릇 안쪽까지 집어 넣은 채 돌솥밥을 옮겨 담아 준다. 난 그 때마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적이 몇번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다. 심지어는 매니저를 불러 주의를 주었지만 시정되지 않는다.
물론 한인타운내에서 4년간 살면서 한국 식당에서 겪었던 기분 상한 일들이 그 때들만이 아니다. 위생관념을 땅에 버리고 난 후에 신발로 짖이기는 mentality를 가지고 있는 식당 주인과 매니저들이 운영하는 한국 식당들의 미래가 걱정될 뿐이다. 라디오코리아에서는 한인타운을 살리기 위해 한인타운에서 밥을 사먹자고 외치는데 그토록 위생을 중요시 하지 않는 한국식당에서 어떻게 밥을 사 먹으라는 말인지. 라디오코리아는 한인타운내에서 밥을 사먹으라는 켐페인을 하기전에 한국식당들이 먼저 위생규칙을 지키고 주인, 매니저, 직원들 모두가 위생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외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할 뿐이다. 그것은 또 외국인 손님들을 타운내로 끌어 들여 교포경제를 살리는 데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내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중요시하여 위생과 영양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살고 있다가도 우린 한국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을 때는 주방에서 무슨일이 돌아가고 있는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우리가 미니멈 wage 직원들만 고집하는 식당에서 밥을 사먹어 주면 줄수록 우리는 싸구려 음식재료, 뒤떨어지 서비스, 하급 위생이 득실한 외식문화를 고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TJ (Los Angeles, Korea Town 거주)
점심떄 갔었는데 장소는 좁지만 사람들이 꽉차있어서 간신히 자리를 잡았다.
오징어 볶음을 런치로 시켜먹었는데 맛도 괜찮았고 반찬도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담에는 마당국수를 잘하는 집이니 마당국수를 함 먹어바야겠다.
쫄면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쫄면을 강추합니다. 너무 맵지도 달지도 시지도 않은 쫄면..
정말 맛있네요.. 밑반찬의 하얀 단무지도 정말 맛있어요
한국에서 먹던 맛있는 국수가 생각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양이 다른 국수의 한 1.5배는 족히 되는거 같고, 저는 1번 국수에 치킨 김치 들어간거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이 다 먹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가격은 $7.95!
햄김밥도 시켜먹어봤는데, 김밥은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전체적으로 맛있긴 한데 살짝 짠게 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