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리뷰
의사가 잡상인으로 보이게하는 대표적인 의사
최정환씨는 환자를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환자는 몸이 아프기 때문에 의사를 찾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병을 고쳐주기 때문에 고마운 존재이구요.
하지만 환자에게 의사는 신적인 존재나 권력의 존재가 아닙니다.
최정환씨는 환자를 시간과 돈으로 보시는지요?
그리고 본인은 환자에게 절대적인 존재이고 싶으신지요?
내가 내 병에 알 권리가 있고 치료에 대해서 다른 증상에 대해서 궁금하면 물어 볼 권리가 있고
치료 과정을 함께 할 권리가 있는겁니다. 내 몸인데 당연하지요.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하지만 최정환씨는 제가 병원에 갈때마다 진료시간이 몇 분이라도 더 길어질까 항상 조마조마해 하며
질문에만 대답해라 왜 자꾸 물어보냐 의심을 하는 것이냐 본인을 믿지 못하면 왜 왔냐 이런식으로 답하며
오렌지 카운티에 한인 비뇨기과가 본인 밖에 없음을 역 이용해서 환자들에게 냉정하게 대하시죠.
그러니 당연히 환자가 기가 죽고 주눅이 들고 의사 만나기를 꺼려할 수 밖에요.
제가 질문을 하는 이유는 당신의 실력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내 몸과 병에 대해서 알고싶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증상이나 이상한 점 걱정되는 점이 생겼을때 의사인 당신에게 말하는 거구요.
이런 것들이 환자와 의사간의 지극히 정상적인 대화가 아닌가요?
여기에 환자의 역할은 빼놓고 의사로써 시키는대로 하라고 목소리 높여 윽박지르듯 말하는 당신의 모습에서
컴패션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영어를 못하는 제 자신을 그저 탓하기만 했지만
어짜피 최정환씨와는 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비한인 의사를 찾을 수 밖에요.
아래 다른 환자 가족의 글과 당신의 글을 읽어보니 제가 느낀 점이 전혀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게 되네요.
더욱이 "공주님" 이라고 부르면서 빈정거리듯 올린 글을 읽으며 참 당신답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익명성을 주장하며 악의적인 글을 올린거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는 그 짧은 견해도 참 통탄스럽습니다.
이런 곳에라도 글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경험을 했으며 당신이 이런 의사이다 라고 공유/리뷰하는 것이
이 게시판의 취지와도 백퍼센트 일치 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제 작은 충고는 환자들과 소통하는 의사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소리 좀 낮추세요. 나이는 먹었어도 귀는 아직 안먹었습니다.
흥분을 가라앉으시구요.
쉽게 상처받고 화가 많은 성격이신것 같은데 인내심을 기르시고
환자를 돈벌이가 아닌 사람으로 진정한 마음으로 치료 한다면 언젠가 환자들에게 고마운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어머님은 잘 회복하솃는지요? 이제소변은 잘보시는지요?
지나 공주님은 전문의 의 소견을 존중하십니가? 아니면 의사를 병치료하는 기술자정도로 보심니가? 의사는 항상 환자편에서, 환자를위하여 모든치료결정을합니다. 간혹, 그결정이 환자나, 보호자의 생각과 불일치 할수도있고, 환자가 더고생을할수있음니다.간단히 말하면, 촣고, 효과있으면서, 캔디같이, 달고, 맛있는 약은 없음니다. 비뇨기 외과의사로서, 수술로 아풀환자와, 마음고생할 가족때문에 필요한 수술안하지 안씀니다.
보호자생각대로 의사가안한다고, 공주님말씀을 거역햇다고, 매너없는의사라고 [익명이 가능하다고믿고] 인터냇에글올린는행동은 성숙한 공주님이 아님니다.
또한가지 는, 한인의사 선생님이라고 원칙을 무시하고, 무조건, 공주님말 잘따라줄것이라는 한인이 한인을 차별하는편견 버리십시요.
부모님이 아프시면 온 가족이 같은 아픔을 나누게 되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어머니가 작년에 중풍으로 쓰러지셔서 사경을 헤메시다 기적적으로 지금은 재활과 치료로 많이 호전이 되어 많이 차도를 보이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뇌가 많이 상하시다보니 소변이 보고싶어 화장실을 가고싶다고 하셔서 모시고 가면 안 나온다 그러시기를 몇달째.. 몸이 안움직이는 엄마를 어쩔땐 5분 15분 간격으로 정말 간병을 해보신분이 아니면 환자와 둘이 얼마나 힘든지 최정환 비뇨기과를 찾아갔읍니다. 처음엔 방광염이 있다고 해서 5일정도 약을먹구 일주일후에 갔더니 괜찮다고해서 왔는데 같은날 저녁 화장실을 15분간격으로 가신다고 소변줄을 병원에서 꼈읍니다 (남아있는 소변이 문제가 될수있다해서)
다시 일주일후 예약을 해서 갔는데 Dr. Choi 는 소변검사도 별 이상이 없고 그냥 화장실 가고싶은 느낌일뿐이라고 그래도 소변줄을 끼고 일주일 더 지내보라고해서 그냥 별 이상이 없는거면 빼는게 좋지 않겠느냐했더니 (환자가 불편해 하시니까) 그럼 왜 여기왔느냐고 내 소견을 들으러온거 아니냐고 버럭... 소변 색깔을 체크하는것도 아니고 엄마께 그냥 질문 몇가지와 차트만 들여다보면서 이야기 할거면 저로 제가 왜 의사를 보러 몸이 불편한 중풍환자를 모시고 거기까지 갔는지 저도 모르겠읍니다. 그러더니 방광을 좀 쉬게 하는게 좋겠다면서 일주일 더 끼고 있으라고 그러면서 다끝났다고 나오라고...에휴...
환자와 보호자는 몸과 마음이 다 상처받은 사람들입니다. 물어보는 질문에 그냥 따뜻하게 대답만해줘도 맘이 위로가 되는데 그럼 왜 의사를 보러 왔냐는 그런말은 프로답지않은 그런 자세가 아닌지... 요즘에 한국에 있는 의사들도 그렇지 않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 보기때문에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작년부터 엄마가 쓰러지고나서 이제까지 이 의사가 첫 한국의사로서 엄마를 본 사람이기에 더욱 실망과 놀라움이 컸읍니다.. 계속 샌프란시스코쪽에 계시다가 큰딸이 가까운곳에 모시고와서 한국의사라고 모시고간 제가 잘못한거겠죠...
엄마 앞에서 화내기도 그렇고 참다가 혹시라도 거기가서 저 같은일 겪지 마시라고 글 남깁니다.
의사선생님 친절은 못하시더라고 말씀은 이쁘게 해주세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사람이 어디있고 병원 가고싶어가는 사람이 몇명이나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