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지 한달쯤 되선가? CA면허는 필기만 붙은 상태였고, 남한테 폐끼치는 것도 미안해서-초기에 정착할때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여행은 하고픈데 길도 모르고, 차도 없고 해서 패키지를 이용하자란 생각에 무작정 간다란 생각으로 예약을 했었죠. 저는 사실 스카이 워크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그건 월요일만 출발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저는 스카이 워크가 제외된 상품을 구매했죠. 음 금액은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219불인가? 그랬구, 그랜드캐년서 경비행기 타는 옵션 140불에 라스베가스 야경 구경 30불, 그리고 가이드 팁 30불 까지_ 대략 한 400불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경비행기타고 그랜그 캐년 돌때(대략 한 40여분 정도 )너무 행복했어요 그 장관을 한눈에 구석 구석 다 볼수 있다는 사실에.. 경비행기 타고 나서 그랜드 캐년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 만약 제가 경비행기를 타지 않았다면, 진짜 나무만 봤겠죠. 숲은 못보고..^^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한번쯤은 꼭 타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전 그랜드 캐년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간거라..ㅋ

뭐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네요.. 어쨌든., 아주관광의 또하나의 메리트는 가이드 아저씨의 화려한 말빨!^-^ 완전 미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여행 한번 하고는 미국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는게 이말인가봐요. 혼자 열심히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공부하고 갔는데 그것보다, 가이드 아저씨가 이동중에 전해주시는 정보가 더 많았고, 와닿았다는_

덕분에 나중에 5월에 옐로우 스톤 역시 아주관광으로 가려고 마음 먹고 있답니다^-^

정말 친절하고 알찬 스케쥴로 단 일분 일초도 헛되게 보내지 않고, 멋진 추억 만들수 있게 도와주신 아주관광에 무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